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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의 MBTI. INFJ-T 통찰력있는예언자

복뚱뚱 2022. 7. 26. 18:18

 

뚱자의 MBTI는 INFJ-T 선의의 옹호자

 

나의 mbti는 infj-t 로서 전 세계의 1.5% 미만 정도 가지고 있는 유형이다. 근데 내 주변에는 이러한 유형을 많이 봤는데 정확한 거는 잘 모르겠다. infj-t 같은 경우는 통찰력이 뛰어나고 직관력 또는 인내심이 높다고 하는데 나는 그다지 맞지는 않은 거 같다. 그리고 독창성과 내적 독립심이 강하다고는 하는데 이거는 어느 정도 맞는 거 같다.

또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경향이 있어 한 곳에 몰두하는 경향이 크며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기 자신의 주변을 등한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나의 성향과 일치하는 거 같다. 감정 또한 풍부하고 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나도 감정이 풍부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뭔가 섭섭하거나 내 딴에 서러운 일이 있으면 눈물부터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면은 고치고 싶은 성향 중에 하나이다.

 

이상주의적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공감하는 거 같지만 속으로는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어 이중적인 면도 있다. 그리고 이유를 찾아서 미래를 예측하는 걸 좋아하고 상상력 창의력 또한 뛰어나다고 한다. 창의력도 어느 정도는 인정하는 부분이고 상상력은 너무 많아서 탈이다. 나만의 생각이 강하여 고집이 세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 사회적으로 불의에 의한 것을 못 참고 도덕적 관념이 높은 편이다. 이것은 완전히 내성 향과 비슷하다. 불의를 못 참고 사회적으로 옳지 못한 것을 싫어하고 극혐 하는 편이다. 보수적이면서 동시에 반항적이다. 이것도 나의 성향과 맞다. 보수적이지만 동시에 내가 생각한 것이랑 다른 경우에는 반항적으로 변하는 거 같다. 또 감정적이면서 이성적이다. 나 또한 감정적일 때는 되게 감정적이고 이성적이거나 냉철한 상황판단이 필요할 때는 지나치게 이성적인 면이 있다. 공부해본 결과 모든 유형 중 가장 이해하기 힘들고 미스터리 한 유형 중 하나라 고도한다. 나도 가끔씩 내 성격이 이해하기 힘들 때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감한다. 

 

번아웃에 취약한 편이라고 한다. 이것도 정말 공감하는 설명이다. 나 또한 업무에 극단적으로 집중하고 나의 체력과 정신력을 100% 올인하기 때문에 쉽게 번아웃에 오고 일상생활에서는 완전히 체력이 지쳐버려 집에서 하루 종일 누워있거나 쉬는 날에도 밖으로 외출하는 걸 귀찮아하는 편이다. 원래 성향 자체가 그러니 고치려야 고치기 힘든 부분인 거 같다. 그래도 요즘에는 업무를 하더라고 그냥 되는대로 흘러가는 대로 하려고 하는 편인 거 같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도 쉽게 지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굳이 안 맞는 사람이랑은 멀리하려고 하거나 극도로 피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님 손절하는 경향도 많다. 그리고 나의 성향이랑 맞는 사람이랑 소수의 깊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이것도 고쳐야 할 점 중에 하나인 거 같다. 요즘에는 사람마다 장단점은 누구나 있고 나 또한 장단점이 있기에 이걸 굳이 나랑 안 맞는 이유로 손절 또는 멀리하면 이것 또한 관념이랑은 맞지 않는 부분인 거 같다는 생각이 최근 들어 들었다. 그래서 요즘에는 그 사람의 안 좋은 점보다는 좋은 점만 보려고 많이 하려고 노력 중이다.

infj는 거짓말도 싫어하는 편이고 언제나 진실되려고 하는 편이다. 자아성찰을 자주 하며 반성하는 점 또한 많다. 공감력이 좋아 타인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려고 하며 눈치 또한 빨라 상대방이 싫어하는 점과 거짓말하는 점을 파악하여 싫어하는 것을 피한다던지 거짓말도 알고도 모르는 척하는 경우도 많다.

 

제일 공감했던 부분은 사회적 카멜레온 나 또한 이러한 면이 많다. 겉으로는 쉽게 말해서 가식적으로 누구한테도 좋은 사람인척 하는 경우도 있는 거 같다. 물론 항상 가식적인 것은 아니다. 진심을 다할 때는 최선을 다해서 그 상황에 맞추려고 하고 내 기분과 감정을 최대한 거짓말 없이 있는 그대로 말하는 편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속으로는 기분이 나쁘고 감정이 불편하지만 겉으로는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러한 불편한 감정들이 계속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상황을 기피하거나 아님 인간관계에서 손절하는 경우도 빈번히 일어난다. 이처럼 나는 카멜레온처럼 행동하는 경우도 많고 어느 순간 꺼림칙한 것들이 쌓이다 보면 관계를 끊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원래 나의 성향 자체가 그러한 것이니 나도 어쩔 수 없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