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정기적금 최고 연 10%까지 받을 수 있는 적금
오늘 우리 종합금융에서 나온 하이 정기적금을 가입했다. 월 10만 원 납입하는 걸로 세팅을 했고 비대면으로 쉽게 만들 수도 있어서 이율이 좋을 때 가입을 했다. 연 10%로 라고 나와있긴 하지만 세전일 경우이고 세후일 때는 9% 정도 나온다고 적금 예상 계산기에서 알려주었다. 가입하기 전에는 미리 적금 계산도 할 수 있으니 그 점도 좋았다. 나는 현금을 가지고 있다가 이런 적금 상품보다는 주식 특히 요즘같이 장이 안 좋을 때 싼 가격에 매수할 수 있으면 좋아서 현금 보유를 몇 달 전부터 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매수하고 싶은 ETF 또는 주식들을 조금씩 모아갔었다. 그런데 최근에 뉴스를 보니 적금 특판상품이 이율이 좋은 게 많이 나와서 알아보았더니 하이 정기적금을 우연히 어제 발견했고 이거는 꼭 가입해야겠다 싶어 오늘 퇴근하고 부랴부랴 가입했다. 1년 뒤 7월에는 또 나에게 목돈이 되어 돌아온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청년 내일 저축계좌도 신청기간이 시작되니 조건만 맞으면 신청해볼 생각이다.
오늘 보니 하나은행 앱에서 미리 간편 조회도 할 수 있어서 나중에 확인을 해봐야겠다. 나는 그렇게 짠순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치를 부리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작년 10월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돈을 모으는 재미를 서서히 느껴지는 요즘이다. 푼돈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 아침마다 토스 만보기로 출근할 때마다 10원씩 적립하는 재미도 느끼고 출석체크도 모니모어플을 통해서 젤리를 받고 10원에서 20원 정도 버는 거 같다. 그리고 KB페이에서도 출석체크를 하는데 이것도 나름 쏠쏠하다. 많으면 80포인트까지 나오는데 이게 지금 1000포인트가 되었고 출금도 가능해서 그 점도 좋은 거 같다.
이 포인트도 출금을 하려면 KB증권계좌나 국민은행계좌가 필요해 안 그래도 카카오 뱅크를 통해서 KB증권계좌도 신청해놨다. 며칠 걸린다고 하는데 기다려야지. 카카오 뱅크를 통해서 증권계좌를 개설하면 주식 쿠폰으로 만원을 준다. 요즘에는 어디 가입을 할 때도 이벤트는 없는지 확인하고 신청을 한다. 예전에는 이러는 것도 없었는데 푼돈이 요즘 큰 의미로 많이 다가왔고 앱테크를 하다 보니 재밌는 것도 많아서 퇴근 후의 시간을 이용해서 짬짬이 하고 유튜브도 보면서 재테크에 관해서 공부도 하고 있다.
지금도 나는 가난하지만 이 가난을 발판 삼아서 나중에는 더 큰 내가 되기 위해 오늘의 내가 고생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30대가 된 나에게 그래도 안정감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20대의 내가 열심히 살아서 30대의 나에게 바통터치를 한다. 이거는 내가 즐겨보는 어느 유튜버의 말이다. 힘들 때마다 돈을 모으는데 현타가 오고 방황할 때 유튜브 알고리즘은 이걸 어떻게 아는지 이러한 영상들이 나에게 가져다준다. 신기하다. 오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 그러면 좋은 날이 오겠지. 힘내자 라며 버틴다.
내일은 즐거운 토요일 비록 출근은 하지만 토요일 그다음 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좋다. 왜냐하면 일주일을 마무리 짓고 또 새로운 일주일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7월도 2주 넘게 남았다. 다음 달은 8월. 8월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다음 달만 지나면 9월인데 가을이다. 가을 지나면 겨울. 또 1년이 훌쩍 지나가고 시간 너무 빠르다. 요즘에는 더 시간이 빨리 가는 거 같다.
작년의 나 보다는 내가 생각했을 때 많이 성장한 거 같지만 내년에 나도 올해의 나보다 더 성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