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액취증 겨드랑이 냄새나는 이유와 제거

복뚱뚱 2022. 7. 4. 03:00

 

액취증 겨드랑이 냄새 이유는 무엇인가

장마철인 요즘 액취증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겨드랑이 특유의 냄새 때문에 해외 쪽에서는 전체 국민의 50~80% 겨드랑이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인 체질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7% 정도 소수의 사람들만 가지고 있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냄새가 나지만 속앓이를 하며 쉬쉬하는 경우도 있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알게 모르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닌지 혼자 의기소침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액취증이란 겨드랑이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인체에는 아포크린샘과 에크린 샘이라는 두 가지 땀샘이 존재하는데 액취증은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악취가 나는 질환입니다. 원래라면 아포 크린 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무균상태이며 냄새가 나지 않는데 세균에 의해서 분해되고 악취를 유발합니다. 그리고 개인마다 악취는 차이가 나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액취증의 원인은 쉽게 말하면 세균에 의한 감염 과도한 땀 분비 등이 암내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주로 겨드랑이 위치하며 사춘기부터 땀 분비를 시작하므로 아포크린 액취증 같은 경우는 사춘기 이후부터 발생합니다. 옷에 묻어있는 아포크린 분비물이 냄새를 지속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겨드랑이 같은 경우는 당뇨가 비만이 있는 사람한테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냄새가 심할 경우에는 절제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도 해야 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 운동부족, 지방이 많은 음식 많이 섭취, 술과 담배를 자주 하는 것, 과도한 다이어트들도 겨드랑이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체질적인 면도 있지만 생활패턴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 더 겨드랑이 냄새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배란 중이거나 생리 중에 더 심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청결한 관리부터 시작하기

겨드랑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체질개선과 생활패턴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올바른 생활습관, 스트레스 조절, 규칙적인 운동, 지방이 많은 음식보다는 채소 위주의 식품 섭취, 술과 담배도 가급적이면 피하고 다이어트 적당한 관리로 유지하여야 합니다.

겨드랑이 냄새를 막기 위해서는 청결유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샤워 또는 자주 땀을 닦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샤워 제품도 살균작용과 항균을 도와주는 약용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또한 샤워를 하고 나온 후에는 물기 제거를 꼼꼼히 해주고 파우더를 뿌려 습하지 않게 해 줍니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속옷도 자주 갈아입는 방법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대로라도 제거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이럴 때는 제품의 힘을 빌리면 됩니다. 발한억제제 데오드란트 같은 것을 이용하여 냄새가 나는 것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발한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보면 알레르기나 가려움 등이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겨드랑이 같은 경우는 털이 많은 경우 냄새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세균 번식이 쉽게 되는 환경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제모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모를 하게 되면 냄새가 나는 것도 개선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으로 피하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먹어주는 것도 체질을 개선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가벼운 증상 같은 경우는 생활패턴 개선 발한억제제 제모를 이용하여 습관을 들여서 냄새를 관리하면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서 치료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피부 표면에서 아포크린 분비물을 제거하고 세균의 증식을 저지하며 냄새를 일으키는 물질을 흡착 향수를 이용한 치료법이 있으며 국소적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장마철인 요즘 알게 모르게 겨드랑이 액취증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특히 여성분들 같은 경우는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냄새가 나는 원인도 결국에는 체질 개선과 올바르고 좋은 식습관 스트레스도 안 받을 수는 없지만 조절하고 올바른 운동법으로 하나씩 개선하는 것입니다. 가벼운 증상 같은 경우는 홈케어와 자기 관리를 통해 냄새를 잡을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을 통해 치료하시길 바랍니다.